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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급발진' 놓고 치열한 공방...대통령에 호소한 유족 / YTN

2026-03-09 0 Dailymotion

학원을 마친 손자를 태우고 집으로 향하는 할머니. <br /> <br />운전하던 차량이 굉음을 내더니 앞차를 들이받은 뒤, 멈추지 않고 내달립니다. <br /> <br />[이게(브레이크) 안 돼. 도현아, 도현아, 도현아.] <br /> <br />할머니 최 모 씨가 크게 다쳤고, 함께 타고 있던 12살 손자 이도현 군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은 급발진을 주장했고, 차량 제조사는 페달을 잘못 밟은 운전자 과실로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월 1심 재판부는 차량 결함이 아닌 페달 오조작 가능성이 크다며 유족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10개월 만에 열린 항소심 첫 공판. <br /> <br />유족 측은 사고 당시 브레이크등이 켜진 것이 확인돼 페달 오조작이 아님이 확인됐지만, 국과수 감정에서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며, 추후 증인신문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제조사 측은 이미 1심에서 충분한 공방이 이뤄진 사안이라며, 국과수 감정서를 무시하고 증인 신문을 통해 사안을 다시 따지는 걸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항소심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2차 공판에서 양측이 30분 분량의 PPT 자료를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현 군의 아버지는 기술력과 경제력이 없는 일반 소비자에게 차량 결함을 특정하고 오조작을 입증하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라며, 대통령에게 도움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훈 / 고(故) 이도현 군 아버지 : 당 대표 시절 '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'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사건이며 급발진 사고의 피해 입증 책임이 전적으로 소비자에게 있는 제도적 미비가 원인이다,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정치가 답을 해야 된다고 말씀하신 그 약속의 말. 이제 대통령의 자리에서 그 말씀을 현실로 이행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.] <br /> <br />또다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지, 그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ㅣ홍도영 <br />자막뉴스ㅣ김서영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090947196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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